5월 15일 스승의 날에 저희 모교가 임시 휴교인 관계로 아직 군대 안가거나 제대한 아그들을 데리고 고딩때 담임 선생님께 찾아갔어죠.
졸업 하고 3년이나 지나서 그런지 왠지 거북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기분도 들고 얼마전 까지는 교복을 입은 것 같은 느낌도 같이 들더군요. 그러고 보니..... 이상하게 제가 모교를 찾아 갈때 마다 왠지모르게 일이 꼬인다는 느낌이 작년에는 오전수업만 하고 끝나서 그런지 선생님 1분만 볼 수 있었고... 저희 담임선생님이었던...
올해는 1교시 단축되는 바람에 3시 반쯤에 선생님들 몇분이 퇴근 하셨더군요. 한 분은 오늘 TV에 나왔다는... ㅡ,.ㅡ
하여간 반 정도의 선생님들을 보고 나서 담임 선생님과 찐한 술 한잔 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해산 하게되었더군요.
생각해보니 담임선생님 아닌 다른 선생님들과는 술자리 해봤지만 담임선생님이랑은 처음이라서 집에 와서 깨닫고 당황했다는..OTL...
하여간 역시 스승의 날에 옛 담임선생님들 찾아가니 기분이 좋았다는... 비록 담임 선생님이...

이런 분은 않았지만 말이죠.....
대략..

저희 때는 열혈교사 였는데 지금은....



